기사제목 [썬! 시각] 유애리·강지영·안나경 아나운서, 틀에 박힌 생각을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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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시각] 유애리·강지영·안나경 아나운서, 틀에 박힌 생각을 깨다

기사입력. 2018.02.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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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RQWR.jpg▲ 사진 = KBS / JTBC '비정상회담', '뉴스룸'
 
JTBC 아나운서 강지영, 안나경 KBS 아나운서 유애리가 '뉴스'와 '여자 아나운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부숴 화제다.

여태까지 뉴스 화면 속 아나운서의 모습들은 천편일률적으로 예쁘기만 했다. 그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촬영 장소가 실내든 야외든 시청자가 보기에 예쁜 옷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사실 그들이 입은 옷이 실용적이지도 않고, 착용 시 불편해 손이 가지 않는 옷이라 하더라도 아나운서들은 '예쁘게' 보이기 위해 묵묵히 방송 의상을 소화했다.

JTBC 소속 강지영 아나운서는 '정치부 회의-톡 쏘는 청치' 코너서 여자 아나운서 중 처음으로 '안경'을 쓰고 나타나 이슈를 끌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안경 하나를 착용함으로써 시청자에게 '신뢰감'과 '신선함'의 바람을 불게 했다.

사실 여태까지 여성 아나운서들이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이유는 공공연히 내려오는 '불문율'때문이었다. 이 불문율은 단지 여태껏 여성 아나운서들이 안경을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황당하지만 미적 요소로 많은 평가를 받는 아나운서들은 '안경' 대신 다양한 '미용 소품'들을 선택해 자신을 꾸며냈다.

강지영 아나운서의 안경 착용 이후 KBS 유애리 아나운서가 안경을 착용해 화제에 올랐다. 그는 1958년생 중장년 앵커다. KBS서 30년 넘게 공헌한 유애리 아나운서가 브라운관을 타고 전해지자 대중들은 당황을 금치 못 했다. 여태까지 TV 속에서 중장년 아나운서가 뉴스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시도된 바 없었던 중장년 앵커의 브리핑. 방송 후 대중들은 유애리 아나운서를 향한 호평을 전달했다. '의외'의 인물이 진행하는 뉴스였지만, 30년이 넘는 세월 간 갈고닦은 그의 브리핑 실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차분하고 안정적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할 만큼 인상적이었다.

유애리 아나운서는 후배들의 파업 기간 동안 '차선책'으로 선택된 인물이지만, 대중들로 하여금 앵커는 '실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여태껏 아나운서들의 '미'에만 집중했던 이들은 이제 그들의 실력을 눈여겨보고 있는 실정이다.

매일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뉴스의 성격과 맞지 않게 폐쇄적이었던 여성 아나운서들의 세계에 불고 있는 신선한 바람. 이바람이 그들을 어떤 식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안나경 아나운서가 '청바지'를 입고 뉴스를 진행한 사실도 덩달아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2015년 JTBC '뉴스룸' 스포츠 뉴스를 진행할 당시 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편한 뉴스를 전달했다.

안나경 아나운서의 의상은 활동감 넘치는 스포츠 해설과 잘 어울려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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