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슈줌인] '여자친구' 신비, 경솔함이 준 고배(苦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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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줌인] '여자친구' 신비, 경솔함이 준 고배(苦杯)

기사입력. 2018.01.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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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f.JPG▲ 사진 = 유튜브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신비가 경솔한 행동으로 화두에 올랐다.

최근 동영상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여자친구' 신비가 팬들을 향해 한쪽 신발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 속 신비는 밴의 앞 좌석에 앉아 팬들을 향해 "안녕"이라 말한 뒤 발을 들어 올려 흔들어보였다. 이때 '인사'를 했어야 할 그의 한 손에는 핸드폰이 들려 있었다.

팬들을 향해 발을 휘저으며 인사하던 신비는 곧 핸드폰으로 눈을 돌렸다. 영상 속 신비는 팬들을 향해 '무례'할 정도로 무신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에 신비의 '발인사'는 단숨에 '인성 논란'으로 엮여 이슈를 모았고, 이에 대해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오해"라고 강하게 해명했다.

'쏘스뮤직' 측은 18일 한 매체를 통해 "오해가 있는 부분"이라며 "팬에게 선물로 받은 신발을 보여주는 장면인데, 긴 영상에서 그 부분만 편집돼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포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단순히 해당 장면에 대한 '오해'가 있다고 전하고 있지만, 이는 단순한 감싸기에 지나지 않는다.

신비는 팬이 아닌 가요계 선배나 소속사 식구가 신발을 선물해줬을 때도 앉아서 신발을 흔들며 '착용 인증'을 했을까? 신비의 저러한 행동은 무례한 것이 맞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무례함에 대한 사죄 대신 구구절절한 해명을 표했다. 더군다나 소속사 측은 신비의 입장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 했다. 소속사 선에서 수습한 일일지 몰라도 외부서 이것은 '제 아이 감싸기'로 치부될 수 있는 행동이기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이다.

한편 신비는 남다른 털털함으로 '논란'을 오가는 일화를 만들고 있다.

한 팬이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한 바에 의하면 '여자친구' 사인회를 찾은 그는 신비 앞에서 '밀당'을 했다. 팬은 신비 앞에서 초성인 'ㅂ'만을 알려준 채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고, 곧바로 신비는 "보지 말자 안녕"이라는 글을 적어냈다.

이렇듯 여태까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숨기지 않고 말하며, 기분대로 행동하는 신비의 모습은 여느 20대들과 다를 바 없이 풋풋하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신비가 '여자친구'로써 연예계서 한 획을 긋기 위해서는 조금 더 '비즈니스'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팬들은 신비가 어떠한 행동을 해도 이해하고 사랑해주겠지만, 팬들의 사랑만으로는 모든 연예인들이 원하는 '대중적 관심'을 받지 못 한다.

유독 여자 연예인들에게 제약이 많은 현 연예계를 생각했을 때 신비의 섯부른 행동은 이제 제약을 받아야 한다. 이번 '경솔 발인사' 사건을 계기로 조금 더 완벽한 신비가 되길 조심스럽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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