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조선명탐정, 이제는 괴마(怪魔)의 실체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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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이제는 괴마(怪魔)의 실체를 밝힌다

기사입력. 2018.01.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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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오는 8일부터 전국 영화관에서 첫 개봉된다. 그동안 꾸준히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관람해온 관객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이 영화는 지속적으로 주인공을 배우 김명민과 오달수로 내세우되, 1,2편과 다른 스토리와 출연배우로들로 작품이 꾸려지고 있다는 점과 오락성과 작품성을 갖췄다는 점 등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조선1.jpg▲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한 장면
 
좌충우돌 콤비 김민과 재필의 지난 활약상
 
지난 2011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개봉될 당시 관객들은 단순히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코믹오락 영화라는 생각으로 관람했다. 그러나 밀가루로 폭탄을 만든다든지, 사나운 개를 자유자재로 다룬다든지, 각시투구꽃 이라는 맹독을 지닌 꽃 등 톡톡 튀는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흐르면서 관객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조선후기라는 시대적 특성 속 핍박받는 민초들의 울음이 현시대를 오롯이 반영하고 있다는 느낌을 동반하면서 관객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것 역시 성공했다. 덕분에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후속 제작을 바라는 관객들이 많았다.
 
이후 4년 뒤인 지난 2015년에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라는 제목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은 노비의 지칭하는 말로, 제목 그대로 사라진 노비의 딸을 주축으로 정약용 뺨치는 과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김민(김명민)이 우연히 동생을 찾아달라는 노비의 요청에 비천한 신분을 가진 노비의 자식들이 사라지는 사실을 알고 이를 흥미진진하게 추적하는 내용을 담았다.
 
당시 이 작품 속 김민은 재필과 함께 자신이 만든 비행기에 몸을 맡긴 채로 하늘을 나는 장면, 형광물질로 여주인공인 히사코(이연희)의 엉덩이와 가슴에 낙인처럼 더듬은 장면 등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기발한 상상력을 동원해 관객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에 개봉되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역시 관객들이 생각지도 못 하고 있던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대거 동원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명탐정 김민의 활약상을 익히 봐온 관객들은 이번 영화에도 상황과 장면에 맞게 색다르고 기발한 김민의 기술력과 재필의 임기응변이 빛을 발할 것을 예측하고 있다.


여.jpg
 
새로운 히로인 김지원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개봉될 때마다 주목받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이번 작품의 여주인공에 대해서다.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는 비밀을 간직한 요부이자 청순함과 영민함을 지닌 한객주(한지민)가 히로인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면, ‘사라진 놉의 딸에서는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치명적인 비밀을 지닌 히사코(이연희)가 출연해 분위기를 주도했다.
따라서 흡혈괴마의 비밀의 히로인으로 활약할 월영 역을 맡은 김지원의 활약 역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흡혈괴마에 대한 비밀을 간직한 여인으로 등장 할 월영은 한지민과 이연희와는 다른 깜찍함과 청아함,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지원은 29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스펙트럼이 넓은 캐릭터라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 첫 사극이라 우려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감독님과 대본리딩하면서 많이 맞춰갔다고 말했다. 이어 스크린으로 보는 내 모습이 익숙하지 않아서 아쉽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 많은 분이 좋아해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다는 말로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개봉에 앞서 김명민과 오달수는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부부케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주었다. 이 자리에서 김명민은 오달수는 스펀지처럼 다 받아준다. 최고의 배우다. 형과 연기한다면 불편한 게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달수와 재회는 집 나간 아내와 다시 만나는 기분이다. 눈빛만 봐도 통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지원은 오래된 부부를 보는 것 같다는 말로 두 사람에 당혹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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