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썬! 이슈] 김준호, 씁쓸한 이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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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이슈] 김준호, 씁쓸한 이혼 선언

기사입력. 2018.01.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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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DG.JPG▲ 사진 = 김준호 SNS
 
개그맨 김준호가 씁쓸한 소식을 알려왔다.

개그계의 '대부'와 같은 존재로 우뚝 서고 있는 김준호는 남다른 '싱글라이프'로 미혼과 돌싱 의혹을 동시에 받은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는 오래전 첫사랑과 결혼에 성공했던 어엿한 유부남이었다.

하지만 김준호는 첫사랑인 연극배우 출신 김은영과 결혼 12년 만에 이혼을 선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준호와 김은영은 2000년 서울시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만나 무려 6년을 교제한 뒤 결혼에 성공했다. 6년 중 4년은 한 집에 같이 거주하며 애틋한 사랑을 키우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준호의 결혼 직후 아내에게 '아기 낳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을 물었고, 김은영은 '해외 유학'이라 답했다. 이러한 이야기를 나눈 직후 두 사람은 기러기 부부가 돼 외롭고도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시작했다.

김준호는 한 매체를 통해 "미국은 못 보내주고 필리핀으로 1년 어학연수를 보내줬다. 1년 지나고 나니 장사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아이템이 좋아서 지원해주려 했는데 내게 안 좋은 일이 생겨 아내의 사업이 무산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때 말했던 안 좋은 일은 2009년 터졌던 김준호의 도박 사건이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아내는 필리핀 사업 때문에 한국을 찾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욱 커지고 있다.

김준호는 도박 사건 보도 후 한동안 '필리핀'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아내 역시 사업 때문에 쉽게 자리를 비울 수 없었기에, 이시기 두 사람은 서로를 잠시 방관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 사람은 2013년 방송에서 인공수정을 고려하고 있음을 밝히며 '아이'에 대한 염원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김준호와 김은영 사이 자식은 없는 상황이다.

서로의 일이 바빠지며 몇 년에 한 번씩 만났던 김준호와 김은영. 두 사람의 사랑이 아무리 돈독하고 애틋했더라도, 그들은 서로가 없는 삶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는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명부에 이름을 올려 이슈를 모으기도 했었다. 이때 그는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였다.

김준호의 집은 연일 후배들과 개그맨 동기들로 북적북적했지만, 결국 매일같이 혼자 남는 것은 그 한 명뿐이었다.

최근까지 김준호와 동거를 했던 동료 개그맨들마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독립해 나갔다.

김준호의 집은 혼자 사는 이들의 모든 로망이 깃든 곳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그의 집에서 '아내 김은영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이야기와 같다.

결국 김준호와 김은영은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져 원만한 합의 이혼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김준호와 김은영은 이혼 전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앞날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는 후문.

뜨거웠던 연애와 달리 '기러기 남편'으로써 차가운 나날을 보냈던 김준호와 타지서 홀로 힘든 사업을 이어오고 있던 김은영. 두 사람의 이혼은 서로의 빛나는 앞날을 위한 마지막 선물이겠지만, '사랑'으로 시작해 '외로움'으로 끝낸 두 사람의 씁쓸했던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은 위로할 길이 없어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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