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썬! 시각]소녀시대 수영, 첫 리얼리티 '90년생 최수영'이 불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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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시각]소녀시대 수영, 첫 리얼리티 '90년생 최수영'이 불편한 이유

기사입력. 2018.01.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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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01000511000036401.jpg▲ 사진 = 딩고TV '90년생 최수영'
 

소녀시대 수영이 '최수영'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11일 메이크어스 딩고 측은 "수영의 평범한 일상을 낱낱이 보여주는 첫 단독 리얼리티 '90년생 최수영'이 오는 12일 첫 공개된다" 고 전했다.
 
'90년생 최수영'은 올해 29살을 맞은 90년생 최수영의 꾸밈 없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로 데뷔 11년 만에 최초로 진행하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데뷔 11년 만에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닌 최수영으로서, 20대 여성의 솔직하고 사실적인 일상을 낱낱이 보여줄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수영 역시 “제가 이제 29살이 되는데‘90년생 최수영’을 통해 같은 시대를 살아온 저와 동갑인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저 역시 ‘어떻게 살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리얼리티 제작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하지만 '90년생 최수영'은 방영 전부터 프로그램 제목을 두고 논란이 있다.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추청되는 '90년생 최수영'
 
하지만 '김지영' 과 '최수영'의 인생은 너무나도 달랐다.
 
'82년생 김지영'은 한국 사회에서 여자로 살아가면서 겪어야 하는 공포, 피로, 놀람, 혼란, 좌절의 연속을 그려낸 책이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가정에서, 사회에서 불필요한 차별과 억압을 받으며 살아가는 '82년생 김지영'과 는 달리 '90년생 최수영'의 인생은 너무나 화려하다.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국내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수영, 화려한 조명 아래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언제나 톱스타의 자리에서 살아온 그녀에게 평범한 일상이란 무엇일까?
 
일부 누리꾼들은 "수영은 정말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할까" "수영이 정말 90년대 생의 애환을 알까?" 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느 90년대 생처럼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한 적도 없고, 생계, 사회적 압박, 소외를 느껴본 적이 없는 수영이 '평범한 90생' 이라는 단어를 인용한 것에 대한 불만인 것이다.
 
또한 '82년생 김지영'의 독자들 역시 수영의 이러한 패러디로 인해 '82년생 김지영'이 시사하는 무게가 가벼워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사생활까지 특별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더 이상 물건이 없어 백화점에 가지 않는 다는 그녀가 그려낼 90년생 최수영'은 전혀 평범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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