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스타줌인]'서른 살'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던 조권, 그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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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줌인]'서른 살'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던 조권, 그의 선택은?

기사입력. 2018.01.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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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_154606.jpg▲ 사진 = 조권 인스타그램
 
올해 데뷔 10년, 그리고 서른 살을 맞은 스타가 있다. 바로 2AM의 멤버 조권. 그가 자신의 오랜 둥지인 JYP를 떠나 큐브를 선택했다.
 
지난해 11월 조권은 JYP를 떠나 큐브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홍승성 회장과 재회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의 이적 소식에 대중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01년 방송된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이후 16년을 JYP에서 보낸 조권. 무려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는 긴 연습생 시절을 거쳐 2AM으로 데뷔했으며 데뷔 이후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희로애락을 다 겪은 셈이다.
 
그런 그가 JYP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해당 물음에 조권이 입을 열었다.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디지털싱글 '새벽' 기자간담회서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JYP에 16년이나 있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조권을 JYP의 상징이라고 생각하더라. JYP에 뼈를 묻을 것 같고, JYP 이사라고 아는 분들도 있다" 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쉽게 말하면 '있을 만큼 있었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다. 내가 JYP에 있으면서 펼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한 것 같았다. 그동안 너무 감사한 시간이기도 했지만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다. 30대가 되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게 내 마음 속에 퍼졌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한 것 같다'는 그의 말이 어딘가 씁쓸하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다. 데뷔 이후 가창력이면 가창력, 댄스면 댄스, 시트콤 연기에 예능감까지.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각종 예능을 휘어잡던 조권.
 
활동 당시 발라드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끼를 감출 수 없던 그에게 '절제'를 요구했다는 박진영과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자주 언급하기도 했다.
 
박진영의 충고가 한이 되었던 것일까,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조권은 "예전에 박진영은 나의 '깝' 콘셉트를 하지 말라고 했고, 현재 소속사 회장인 홍승성은 하고 싶은 대라고 해서 중간에서 너무 힘들었다. 이젠 그런 것 신경쓰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할 것이다"라며 선언하기도 했다.
 
특히 조권은 "난 태어났을 때부터 '정말 유별나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끼들을 발라드만 부르면서 음악 생활을 하고 싶지는 않다. 2AM이라는 발라드 아이돌로 데뷔했고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사람 조권'으로 봤을 때는 잘할 수 있는 부분들이 더 많다"며 그동안의 고충에 대해 호소하기도 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게 된 그는 "잊혀지는 것이 두렵다" 며 숨겨왔던 고민을 털어놓으며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음악도 그렇고 연예인이라는 직업도 그렇고 일단 차트만 봐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자주 바뀐다. 내가 가십, 오해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할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다 업보라고 생각한다. 그저 잊혀지고 싶지 않다. 아직도 나를 알아봐주는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새로운 둥지에서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대중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조권의 모습을 기대하며, 그가 제 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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