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썬! 이슈] 장희진의 말 한마디가 이보영에 불러온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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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이슈] 장희진의 말 한마디가 이보영에 불러온 파장

기사입력. 2018.01.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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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_com_20180108_153226.jpg▲ 사진 =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장희진 SNS
 
장희진의 조심성 없는 말 한마디에 애꿎은 이보영이 악플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악플 세례에 이보영 측은 결국 강경 대응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이보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보영을 향한 루머 및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속사 측은 "얼마 전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후배 배우가 재미를 위해 전혀 사실이 아닌 에피소드를 소개했다"며 "방송 직후 후배 배우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보영 씨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강조했다.

이보영의 소속사 측이 밝힌 모 예능 프로그램은 MBC '라디오스타', 후배 배우는 장희진이다. 장희진은 지난해 7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논란이 된 '전어 서비스 사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naver_com_20180108_152919.jpg▲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당시 장희진은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이보영과 인연을 맺고, 함께 여행을 자주 다닌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 과정에서 장희진은 "거제도에 놀러갔을 때 전어가 철이었다. 내가 '먹고 싶다'고 말했더니 언니가 전어를 서비스로 조금만 달라고 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처음에는 '전어가 얼마인데 서비스로 달라 그러냐'고 핀잔을 들었다. 그런데 회를 다 먹어갈 때쯤 사장님이 오시더니 ''내 딸 서영이' 선우 씨 아니냐'고 물으셨다.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몰라보고 서비스도 못 드렸다'며 전어를 주셨다"고 덧붙였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이보영이 아닌 조연인 자신을 알아봤다는 내용이 핵심인 에피소드였지만, 값비싼 전어를 서비스로 요구했다는 내용이 문제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보영이 연예인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값을 받고 파는 물건을 공짜로 바랐다며 '갑질'이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이보영은 장희진이 예능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조심성 없이 한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졸지에 엇나간 특권 의식을 지닌 연예인으로 전락했다. 15년 동안 쌓아왔던 이미지는 말 한마디에 무너졌고, 악플이 이어졌다.

악플은 이보영이 관한 모든 것에 달렸다. 최우수상 수상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보영 주연의 드라마와 관련한 기사에도 전어 서비스 사건 얘기가 빠지지 않았다.

처벌을 원치 않는 이보영의 뜻에 따라 강경 대응을 하지 않았던 소속사 측은 지속된 악플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마더'에까지 영향을 미치자 입장을 바꿨다. 한순간에 이미지가 추락한 이보영 측에서는 결코 과한 결정이 아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장희진의 소속사 럭키컴퍼니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과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본의 아니게 반송 중 한 일화로 전한 부분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됐다. 더욱더 반성하고,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인 지 무려 반 년 만에 나온 사과 치곤 부실해도 너무 부실하다. 구구절절한 반성까지는 아니더라도 시청자들에게 사실이 아닌 말을 한 이유는 밝혀야 하지 않을까.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장희진의 사과에 여론은 또다시 부정적으로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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