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썬! 무비] 하정우, 쌍천만 기록하고 '믿보배'로 자리 굳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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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무비] 하정우, 쌍천만 기록하고 '믿보배'로 자리 굳힐까

기사입력. 2018.01.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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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와 하정우가 맞붙었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과 '1987'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순위 1, 2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naver_com_20180103_152610.jpg▲ 사진 = '신과 함께-죄와 벌' 스틸컷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죄와 벌'은 2일까지 누적 관객수 총 975만 707명을 기록하며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하정우는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 역을 맡았다.

강림은 원작인 동명의 웹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인 변호사 진기한이 흡수돼 변주된 인물이다. 하정우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녔으면서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를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 강림을 완벽히 소화해내 진기한의 부재에 대한 우려를 씻어냄은 물론 '신과 함께-죄와 벌'의 흥행 신드롬을 견인하고 있다.

naver_com_20180103_152703.jpg▲ 사진 = '1987' 스틸컷
 
'신과 함께-죄와 벌'보다 일주일 늦게 개봉한 '1987'의 흥행 역시 매섭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계기로 전국에서 일어난 1987년 6월의 민주항쟁을 그린 '1987'은 누적 관객수 269만 9101명을 기록 중이다.

하정우는 '1987'에서 서울지검 공안부장 최 검사 역을 맡았다. 극 중 최 검사는 경찰 수사 중 사망한 박종철의 화장 동의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여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는 인물이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 영화의 본격적인 전개에 신호탄을 쏘는 중요한 인물이다. 하정우는 정의 앞에 물불 가리지 않는 다혈질 최 검사를 특유의 능글 맞고 뻔뻔한 연기로 그려내며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두 작품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자신과의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하정우가 어떤 결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단시일 내에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신과 함께-죄와 벌'에 이어 올 겨울 기대작으로 꼽힌 '1987'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쌍천만'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하정우는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를 굳힐 수 있을까.

하정우는 지난해 12월 '신과 함께-죄와 벌'과 '1987'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도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궁금하다. 관객들에게 두 작품 모두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그의 바람이 이루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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