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신과 함께'는 카메오가 살린 영화? 주연보다 빛난 조연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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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는 카메오가 살린 영화? 주연보다 빛난 조연들의 향연

기사입력. 2017.12.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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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047886_001_20171222150441183.jpg사진 = 영화 신과함께 포스터
 



영화 '신과 함께'가 개봉 5일 만에 500만 관객을 코앞에 두고 흥행 몰이 중이다. '신과 함께'는 인기 웹툰을 영화화했다는 점과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개봉 이후 원작에 기초한 탄탄한 스토리와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외에도 '신과 함께'에서만 존재하는 또 다른 흥행 요소가 있다. 바로 그 어느 영화보다 쟁쟁한 카메오들의 향연이다.

주호민 작가의 원작인 웹툰 '신과 함께'는 저승에서 온 망자가 '김자홍' 이라는 인물을 사후 세계로 안내하며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환생을 꿈꾸는 이야기를 담았다.

흥미로운 스토리만큼이나 7개의 지옥마다 등장하는 '대왕'들의 존재가 영화의 흥미를 가중시킨다. 

저승 세계의 왕 염라대왕 역의 이정재, 나태지옥의 초강대왕 역의 김해숙, 불의 지옥의 오관대왕 이경영, 배신지옥의 송제대왕 김하늘, 폭력지옥의 진광대왕 장광, 거짓지옥의 태산대왕 김수안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배우들이 카메오로 등장했다는 점이 관객들의 흥미를 끈다.

뿐만 아니라 판관 역을 맡은 오달수, 임원희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엑소의 멤버 도경수와 극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마동석의 마무리까지 그 어느 영화보다 화려한 카메오들의 등장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 잡은 것.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염라 대왕 역을 맡아 주연급의 분량을 차지하는 이정재는 제작 보고회에서 "처음에 김 감독이 우정 출연해 줄 수 있겠느냐는 제안을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카메오인 줄 알았는데 이후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영화 2편까지 출연하더라, 이렇게 제작 보고회까지 나오게 됐다" 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송제대왕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한 김하늘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통 주연으로 작품에 들어가면 캐릭터 분석까지 다 하고 나서 일주일 정도 적응기간이 있다. 그런데 카메오 연기는 그럴 시간이 없더라. 촬영 중후반에 투입되다 보니 다른 분들은 이미 합이 맞은 상태인데 혹시 내가 작품에 누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오히려 주연할 때보다 부담감이 더 컸다"라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수많은 배우들이 카메오로 등장하며 스타들의 향연이라 불리는 '신과 함께'가 2017년을 마무리할 대작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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